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제주포럼이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해비치호텔 & 리조트에서 열린다.
‘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아시아를 향하여’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10회 제주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을 맡는다.
주요 의제는 평화, 번영, 지속가능성, 다양성, 글로벌제주 5개 분야로 전체회의 5개, 동시회의 58개 등 6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회식 및 기조연설은 포럼 둘째날인 5월 21일 오전 10시 20분에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프닝 행사인 소프라노 조수미 공연이 20일에, 외교부가 주관하는 ‘비전통 안보협력을 통한 동아시아의 번영’ 주제의 동아시아포럼도 5월 20일 열린다.
이틀째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의 ‘통독 이후 구조개혁과 통일의 성공조건’이라는 주제로 특별대담을, 마지막날은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의 ‘창조경제대담, 무엇이 세상을 리드하는가?’ 주제의 특별대담이 이뤄진다.
일반 참가자들은 유료로 참가할 수 있다. 결재는 카드결재, 온라인 실시간 계좌이체 등 고객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제주포럼 홈페이지(www.jejuforum.or.kr)를 이용하면 된다.
참가비를 납부한 경우에는 통역이 제공되는 세션참관을 비롯해 커피브레이크, 환영만찬, 공식만찬, 폐회만찬, 자유오찬, 셔틀버스(공항↔행사장), 공식관광, 수교물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온라인 등록기한은 5월 8일까지이며, 4월 15일까지 조기등록하면 30% 범위에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등록비는 3일 전체 60만원(조기등록 42만원)이며, 하루는 30만원(조기등록 18만원), 이틀은 45만원(조기등록 30만원) 등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