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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통합 운영 가시화
상수도 통합 운영 가시화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10.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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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시.군으로 다원화체제로 운영되던 상수도가 단일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물 다량 사용시기에 발생하던 급수난이 해소되는 등 통합효과가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도수자원본부는  종전 시.군별로 수도사업이 이뤄지면서 물 다량시기에 일부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급수난이  광역용수 공급체계 구축 이후 나타나지 않았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수자원본부는 성산, 표선 구좌지역에 사업비 47억8000만원을 투자해 배수지와 관로 10.2㎞를 시설, 광역상수도 공급량을 확대하고 조천, 북촌 등 16개 지역에 2억6900만원을 들여 급수관망을 광역화하면서 상수도 통합 효과를 증진시키고 있다.

상수도 통합 운영으로 일부 지역 급수난 해소 외에 수도요금이 가장 낮은 제주시지역 요금으로 단일화됨에 따라 1가구당 최고 연4만3000씩 연간 총 54억원이라는 가계 부담을 덜어 준 셈이다.

수자원관리본부는 앞으로 상수도 급수구역을 행정구역 또는 정수장 단위의 광역급수체계로 재조정함으로써 지역간 용수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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