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 3개월 동안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 소외·취약계층 3468가구를 발굴해 상황별로 맞춤형 복지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가구 가운데 위기가정 675가구엔 우선 긴급지원·위기가정·특별생계비 1억9500만원을 지원했다.
2차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06가구, 한부모가정 등 차상위계층 29가구를 선정·지원하고, 독거노인·중증장애인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돌봄서비스 65가구를 연계하여 최저생계를 보장하고 있다.
준을 초과하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에 대해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189건 (사례관리 73건, 서비스연계 116건) 을 선정·지원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2404가구엔 읍면동주민센터·지역자생단체와 연계,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했다.
특히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계속적인 관리를 통해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28개 복지기관·단체와 연계, 필요한 도움과 사후관리를 해 나가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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