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동에 들어서…수질검사 등 장비 갖춰
‘제주 물사랑 홍보관’을 찾는 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수자원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은 1만5171명을 기록, 전년보다 4907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홍보관은 현재 4개 국어로 된 다국어 음성안내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잔류염소와 수소이온농도 등의 측정기구를 비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수질검사를 할 수 있도록 장비를 갖추고 있다.
물사랑 홍보관은 1953년 제주도 상수도 역사가 시작된 금산수원지(제주시 건입동) 관리동을 리모델링, 지난 2013년 3월 개관했다.
한편 견학신청은 물사랑 홍보관(☎ 710-4098) 또는 상수도부(☎ 750-7831~33, 7836)로 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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