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살고 있는 제주도의 속살을 좀 더 알고 싶다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제주도여행작가’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여행과 치유 제주도여행학교’(대표 이겸)가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제주도여행작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은 여행작가를 꿈꾸는 일반인, 자신의 삶을 스스로 기록하고 싶은 이, 지금보다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 여행사진촬영의 기술과 글쓰기가 필요한 사람 등이다.

개강은 3월 19일 오후 7시 30분이며, 5월 22일까지 농협은행 제주시지부에서 12강좌로 진행된다. 12강좌 가운데 실습여행은 모두 3번 진행되며, 1박 2일로 진행되는 일정도 1차례 있다.

강사는 <샘이 깊은 물> 사진기자를 지낸 이겸씨와 <마리끌레르 메종>의 편집장을 지낸 임진미씨 등이다.

수강료는 38만원이며, 전화(☎ 010-5234-6162)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여행작가 교육은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됐으며, 지난해까지 5기를 배출했다. 이번 6기 진행에 앞서 공개강좌 및 설명회가 3월 1일 ‘각 카페’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여행과 치유’를 참조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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