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현을생)가 “쓰레기, 교통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공감 토크’를 오는 12일 오후2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쓰레기와 교통관련 전문가, 유관기관·단체·시민공무원 등 800여명을 초청, 관련 문제에 대해 시민과의 자유토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 행정이 하나가 돼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쓰레기, 교통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영상을 통해 2015년 시정보고와 시정에 바라는 시민들 소망을 담은 인터뷰 영상, 주제별 토론, 시민사회단체 다짐결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 진행은 김의근 제주국제대학교수가 맡고, 관련분야 전문가, 종사자, 자치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 공무원과 시민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은 교통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불법주정차, 교통법규 위반, 공영 주차장문제 등을 우선 다루게 된다.

이어서 쓰레기 문제는 클린하우스 쓰레기분리배출 , 종량제봉투,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 등에 대해 시민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서귀포시의 시정의지도 밝힐 계획이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쓰레기와 교통문화 뿐만 아니라, 친절 글로벌화 등 ‘범 시민 실천운동’으로 올 한해 3대 과제를 시민운동으로 확산·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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