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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개척단 파견, 40억원 수출계약 '눈앞'
시장개척단 파견, 40억원 수출계약 '눈앞'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10.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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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수출시장 확대 성과

제주도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7개 업체와 40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재)제주하이테크진흥원과 (사)제주수출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수출시장 개척단을 파견, 현지 113개 업체와 수출상담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시장개척단은 수출품목을 다양화해 기계류, 가공식품과 BT산업 등으로 확대하고, 일본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제주지역 5개 업체가 신규로 참가해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현지 투자사 및 여행사를 상대로 투자환경 및 관광상품을 설명해 제주특별자치도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했던 업체 대표들은 "지역특산품의 해외 진출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은 적이 없었다"며 "해외시장 개척의 중요성과 관계 당국의 지원 필요성을 실감했으며, 앞으로 현지 업체와의 꾸준한 상담을 통해 추진 중인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수출시장 개척단 파견, 국제 박람회 참가 지원 확대 등 지역산업 해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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