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중시한 관광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
현장을 중시한 관광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
  • 양인택
  • 승인 2015.01.14 17: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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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택의 제주관광 돋보기] <1>

정말 탈도 일도 많았던 한해가 가고 이제 어떠한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희망의 날개를 활짝 펴는 새해가 시작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해 질적 성장의 원년으로 하겠다는 야심찬 발표에 제주관광이 더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희망적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질적 성장의 프로그램과 사업추진은 특별한 게 보이지 않고 관광객 숫자 증가의 보도만 지속되는 상황에 실망감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질적 성장을 위한 가시적인 프로그램 및 정책의 미흡함, 관광수입액이 도에서 집계 발표한 수입액보다 약 2조8000억원 감소된 상황에서 1200만명 달성의 셈을 세고 있는 동안 일부 호텔, 관광지,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경영악화의 시름은 관광객 수와 함께 깊어만 갔다.

제주관광은 이제 양적인 팽창보다는 질적 성장으로의 변화와 해소해야할 과제가 산적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도민 대부분이 관광객 증가에 따른 업체 경영의 수월함이나 경제적으로 좋아졌다는 체감 효과를 느끼지 못하여 관광통계에 대한 신뢰감마저 무너지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외국관광객 중 중국인이 차지하는 그 비율이 계속 증가(작년 80%이상 차지)함에 따라 업계, 단체, 학계, 종사원 등 대부분이 이구동성으로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사업은 미흡한 상태이다.

지금은 관광객 수를 목표로, 숫자 세는데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보다 급변하는 관광시장의 현장 흐름에 부합하면서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 게 시급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관광패턴의 변화는 IT의 지속적 발전, 도심에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농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체험관광이 뜨면서 요즘은 레저분야 체험과 스토리텔링 등 SIT(Special Interest Tourism : 특별한 주제를 지향하는 새로운 흐름의 관광)가 성행하고 있다.

이런 관광형태의 환경 조성은 관광안내소 현재 운영 형태를 스마트화로의 조속한 혁신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스토리텔링의 안내서 등 개별관광객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되어야 한다. 아울러 이에 걸맞는 관광서비스 향상을 위한 종사자들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이수제도 등과 유자격 종사원의 고용관련 정비도 절실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역할이 막중한 이유이다.

또한 가족관광객(4인 이상)에게 기관 운영 관광지의 요금할인은 물론 음식점, 숙박시설 등 각종 시설이용에 따른 특별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정책 추진으로 관광객 유치 증진을 꽤함과 동시에 도내의 관광관련 사업자와 연계된 육성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실례로 프랑스는 ‘가족패스 제도’를 시행하여 국립박물관 무료입장, 숙박요금의 대폭적인 할인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제도 도입 등 다각적인 정책이 제주관광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책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인 관광객 유형별 표본 조사의 정확성 및 산출방법의 개선과 제주지역 업체의 경영상태, 여행상품 구성 실태, 관광객 유형별 유치인원 수, 송객업체와의 연결 형태, 세금 납부현황, 기념품의 공급과 판매상태, 종사원 급여수준 등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에 따른 대안이 수립되어야 관광질서 확립과 함께 관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꽤할 수 있다.

더불어 관광시장의 다변화와 관광흐름을 중시하면서 ‘어디에, 누구에게, 어떠한 혜택인가’란 3가지 명제의 우선적 설정과 사업의 공익추구를 기본으로 효율적이면서 효과를 전제로 한 대책이 시행될 때 관광기업과 도민의 동반 성장의 갈망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 때 비로소 제주관광은 타 지역 악영향 요인의 반사적 효과가 아닌 제주의 독특한 매력에 의하여 지속적이면서 안정적인 성장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실용적이고 공정한 관광분위기 조성과 사익에 치우치는 사업의 중단, 배제 등의 단호한 처리와 도민 전체를 위한 사업선정 및 추진에 관계당국이 진력할 것임을 믿고 기대한다.

▲ 양인택 객원필진 <미디어제주>
   

<프로필>

제주시 용담 출신
제주대 경영대학원 관광경영학과 졸업
한국관광호텔업협회 제주지회 사무국장
제주도관광협회 부산홍보관장
(현) 사단법인 제주관광진흥회 이사 겸 사무총장
논문 <호텔종사원의 직무 스트레스가 조직 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논문 <제주방문 내국인 관광객의 특성에 따른 목표시장 확장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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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2015-01-15 09:36:57
참~~정말로 답답하신겨~~우물안 개구리에서 빨리 뛰쳐나오는 제주관광 기대해 봅니다.돋보기 기대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