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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한씨, 탑프루트사업 종합평가서 국무총리표창
오명한씨, 탑프루트사업 종합평가서 국무총리표창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12.23 13:3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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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희 시설감귤 담당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대정감귤 단지 우수단지 상
오명한씨 (왼쪽), 현동희씨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은 24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2014년 탑르루트사업 종합평가회에서 탑프루트 관련 8개 분야에서 단체와 개인이 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평가회에서 공천포감귤 단지 오명한씨가 ‘최고품질농산물 생산사업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현동희 시설감귤 담당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받았다.

탑프로젝트 사업 우수 단지에 서부농업기술센터 소속 대정감귤단지(대표 김희찬)가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장려상은 제주농업기술센터 소속 황금작목반(대표 김윤철)이 받았다.

탑프루트 감귤 품질평가에서도 공천포감귤단지 김성익씨가 대상을, 우수상에 황금작목반 현동석, 대정감귤 김승보, 남원한라봉 고원석씨가 각각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이날 우수단지상을 받은 김희찬 대정감귤단지 회장은“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지원을 해주고 전 회원이 혼연일체가 돼 오늘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FTA 등 감귤 경쟁국가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탑프루트 감귤 단지는 노지감귤 3곳 82농가 108㏊, 한라봉 2곳 27농가 12㏊ 등 5곳에 109농가 120㏊에서 재배되고 있다.

최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기 위한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 기술센터 재배기술교육과 현장컨설팅 등을 받고 있다.

탑프루트 감귤은 포장박스에 별도 스티커 등으로 표시해 지난해 노지감귤 1㎏에 평균 2150원을 받아 일반 감귤 1240원보다 910원 정도 높았다.

한라봉은 평균 3900원으로 일반 한라봉 3250원보다 650원 높게 팔았다.

탑프루트감귤 기준은 노지온주은 당도 12.0브릭스(◦Bx), 산함량 1.0%이하, 과실크기 3∼5번과, 한라봉은 당도 13.0브릭스, 산함량 1.0%이하, 과실크기 9∼11번과/3kg이다.

탑프루트(최고품질 과실)는 감귤, 사과, 배, 포도, 단감, 복숭아 등 6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과실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과실 크기, 당도, 착색도, 농약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최고급 과실을 말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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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2014-12-24 09:04:52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송응준 2014-12-24 05:34:10
친구야 축하한다
역시 자네는 최고 일세..

송응준 2014-12-24 05:33:04
오명환이 아니고 오명한으로 수정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