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주영화제는 ‘제주’라는 이름만큼이나 특별하게 있다. 다름 아니라 ‘제주출신 영화감독 3인 3색전’이다.
제주영화제에서 마련한 ‘3인 3색전’은 한재림 감독의 <관상>, 오멸 감독의 <지슬>, 부지영 감독의 <카트> 등이다. 이들 작품은 제주출신들이 만들어냈고,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아울러 이번 제주영화제 본선진출작인 변성진 감독의 <빈집>은 제13회 미장센영화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경쟁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부지영 감독의 <카트>는 오는 20일 오후 8시, <빈집>은 21일 오전 11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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