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賢테니스회장기전도클럽테니스대회, 자유시대클럽 우승
賢테니스회장기전도클럽테니스대회, 자유시대클럽 우승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12.08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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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삼다도여성클럽 4연패…2부 동문클럽 준우승
 

26년 전통 제16회 현(賢)테니스회장기 전도클럽테니스대회에서 자유시대 클럽(1부)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이어갔다. 2부는 동문클럽이 우승했다.

여자부 경기는 삼다도여성클럽이 우승하며, 여자부가 생긴 지난 13회 대회 이후 내리 4연패를 이뤘다.

현테니스회(회장 고관)가 주최한 이 대회는 7일 도내 테니스동호회 32개 팀(1부 7팀, 2부 21팀, 여자부 4팀)이 출전,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정·제주대학교테니스코트에서 열렸다.

이날 5복식 3선승제로 진행된 이 대회 1부 준우승은 탐라클럽, 3위는 영주·신제주클럽이, 2부 준우승은 자유시대클럽, 3위는 영주·테우A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이 대회는 오현고출신 테니스동호인으로 구성된 현테니스회가 제주도내 테니스동호인을 대상으로 1988년 도내에서 처음 클럽대항대회로 열며 시작됐다.

그 후 해마다 열리다 지난1994년 6회대회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제주도내에서 가장 먼저 생긴 동호인클럽대항테니스대회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동호인테니스클럽이 전도단위 클럽테니스대회를 여는 건 이 대회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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