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제 8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4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합창단 조지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전자기타, 베이스 기타, 드럼, 키보드, 색소폰, 등 화려한 반주와 한국을 대표하는 편곡자들이 편곡한 가요가 클래식 합창과 어우러지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3년 가요와 팝을 무반주로 편곡 연주한 ‘Everybody Stand Up’에 이어 고전음악을 도민 눈높이에 맞췄다.
이 공연은 ‘Everybody Stand Up season 2’ 프로그래밍 연주회로 60년대부터 현대까지의 최신 가요를 한국을 대표하는 편곡자들의 편곡으로 재조합된 ‘합창’ 형식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주요 연주곡은‘- 을릉도트위스트, 노란셔츠의 사나이, 낭만에 대하여, 여행을 떠나요’등 대중음악으로 구성됐다.
이번 도립제주합창단 제 87회 정기연주회는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교향악단(☎064-728-2745~27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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