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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제주대·영어교육도시’로 현장도지사실 나서
원희룡 지사, ‘제주대·영어교육도시’로 현장도지사실 나서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11.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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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목소리 청취하기 위해 타운홀 미팅 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교육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현장을 찾는다.

원 지사는 28일 제주대학교와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잇따라 방문해 제주대학생, 영어교육도시 정주민들 대상으로 타운홀미팅을 열고 '현장도지사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제주대학교에서는 총학생회 간부를 비롯해 일반학생들로부터 졸업 후 취업난 등 애로사항과 도정에 바라는 사항 등에 대해 질문을 받고 원지사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원 지사는 청정에너지산업, IT·BT 융복합산업 등 제주가 강점을 지닌 제주형 창조산업 육성과 건실한 기업유치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대학생과의 만남은 “제주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도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청년들로부터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게 우선”이라는 원 지사의 평소의 소신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이어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찾아 국무조정실·JDC·교육청 관계기관과 영어교육도시 정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타운미팅을 갖고, 영어교육도시로 이주해 온 내외국인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설명할 방침이다.

또 지난 2011년 9월 개교해 운영 중인 국제학교 NLCS Jeju를 찾아 Paul 학교장과 면담을 통해 학교운영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시니어학생 20여명과 관심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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