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유도회가 주관하는 2014 제주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가 (주)그래미와 제주삼다수의 후원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 1999년 코리아오픈 대회를 시작으로 코리아월드컵대회를 거쳐 지난해부터 그랑프리 대회로 격상돼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53개국, 500여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남자 –81kg·한국마사회)과 정다운(여자 –63kg·양주시청) 등 각 체급별 4명이 출전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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