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2014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철 부시장, 전영록 교수)의 우수사례에 대한 공모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 오는 11월13일 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19일부터 10월10일까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수사례에 대해 공모했다.
주요 평가사항은 △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시행․평가 △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 민·관 협력분야 등이다.
제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복지문제 해결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협력하는 조직으로 대표·실무협의체위원과 9개 실무분과 130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26개 읍·면·동엔 복지위원 251명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협의체는 사회복지에 대한 중요사항과 지역복지계획 등을 심의하고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과 연계협력에 관한 사항과 각 실무분과에서 제시된 복지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14년도 우수지자체는 대상(남양주시), 최우수(광주서구, 대전서구), 우수(전주시, 여수시, 구미시), 장려(제주시, 대구남구, 강원도청, 보은군)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의 우수 지자체상을 2014.11.13일 대구시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에서 받게 된다.
제주시는 행정시이지만 사회복지사업법 제7조제2항(‘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15조제2항에 따른 행정시를 포함한다) 규정에 따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두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