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인구는 국가 경쟁력의 한 요소가 되고 있다.
단적인 예로 중국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반대의 예로 저출산으로 큰 고민에 빠진 유럽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인구에 관한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어떨까? 아쉽게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지 못하다. 인구 대비 출산율 순위가 하위권인 것이다.
이런 상황을 타개해나가기 위하여 국가 차원에서도 지자체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도 차원에서 하고 있는 출산장려 정책에 대해서 알고 있는 분들은 많지 않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세 자녀이상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제주 아이사랑 행복카드에 대해서 알고 있는 분들은 극히 드물다.
제주 아이사랑 행복카드는 세자녀 이상 가정(막내가 1999. 1. 1 이후 출생한 가정)에서 연중 발급받을 수 있는 혜택을 듬뿍 담은 카드다.
예를 들어본다면 하나로마트에서 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cgv에서는 1,5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오피스웨이를 이용시에는 최소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출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교육비 부문에서도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엄청난 혜택이 있으니 검색창에 제주아이사랑행복카드를 꼭 입력해보시길 바란다.
하지만 이렇게 혜택이 많은 카드는 자동으로 발급되는 것이 아니다. 가끔 카드 발급이 되지 않았다고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제주아이사랑행복카드 발급 신청은 가까운 농협에 신분증, 3자녀 이상 증명 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 등록부), 소득증명서류(소득금액증명원, 재산세납세증명서 등)을 가지고 가셔서 신청하시면 된다.
불과 이십년 전만 해도 사회적으로 아이를 많이 낳는 것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현재는 아이를 많이 낳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곧 많은 부담을 껴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제주도에서는 제주아이사랑행복카드를 만들었고 이러한 뜻에 동감하는 많은 업체들이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이러한 점을 본다면 아이를 낳는 것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특권을 누릴 자격이 있는 분들은 꼭 그 특권을 누리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