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제11대 제주지역위원장(42)이 지난 17일 취임, 3년동안 임기를 시작했다.
NH농협노조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NH농협노조 허권위원장, 강덕재 제주지역본부장과 노동조합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농협 조직개편 뒤, 노동조합 참 역할에 대해 고민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노사간 화합과 단결로 지역사회와 농협가족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노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현고와 탐라대학교 대학원(경영학석사)을 졸업, 지난 1996년에 입사해 광장지점, 남문지점 등 주로 일선 지점에서 근무하다 2011년 NH농협지부 제10대 제주지역위원장에 취임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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