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5 녹색자금지원사업 나눔숲 조성사업에 사회복지시설인 성지요양원과 애서원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눔숲 조성사업은 복권기금인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시행 되는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이다.
2015년에 조성되는 나눔 숲은 지난 8월 공모한 사업으로 제주시는 성지요양원과 애서원에 총사업비 2억8000만원을 100% 녹색자금으로 지원한다.
나눔 숲엔 이용자들 정서적 안정과 원예치료, 보호자·자원봉사자·인근 지역 주민들이 체험과 친교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실수와 화목류를 심고 파고라, 벤치, 산책로 등 휴게시설을 설치한다.
올해 나눔숲은 사라의집, 주사랑요양원,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에 사업비 3억9700만원을 들여 감나무 등 42종 2만2684그루를 심고, 산책로 415m를 만들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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