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조정회의, 교육행정협의회 입장차…지속적으로 실무협의회 당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제주도와 ‘지속적인 대화’의 원칙을 갖고 현안을 해결해 갈 것을 당부했다.
13일 오전 제주도교육청에서 개최된 기획조정회의에서 이 교육감은 지난 8일 열린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언급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과 제주도의 입장 차이를 확인한 가운데 종료됐다”며 “앞으로 실무협의회가 이어질 텐데, 대화를 통해 의견차를 좁히며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지속적인 대화의 원칙을 갖고 실무협의회를 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 열린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제주도교육청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수업료)사업 ▲친환경 급식재료 지역 생산물 활용 확대 안을 제출했지만, 실무진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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