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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엄어촌계, 외국인관광객 어촌체험프로그램 운영
구엄어촌계, 외국인관광객 어촌체험프로그램 운영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9.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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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1000여명 톳밥 만들기, 전통해녀복 체험 등
구엄어촌계 돌염전 체험장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국제관광어촌체험마을’인 제주시 애월읍 구엄어촌계(계장 송영민)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어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제관광 어촌체험프로그램이 운영한다.

애월읍 구엄어촌계는 10월1~7일 중국인 관광객 1000여명 대상으로 하루 150명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해녀 밥상문화인 ‘톳 밥 만들기 체험’과 제주해녀의 공동체 문화를 체험한다고 30일 밝혔다.

전통 의상인 한복과 전통 해녀복(소중이, 물적삼)을 입어보는 체험을 통해 제주 어촌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국제관광 어촌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국제관광 어촌체험마을은 해양수산부가 외국인 관광객을 어촌체험마을로 유치해 어촌경제 활성화와 국제적인 경쟁력 있는 어촌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첫 공모를 통해 지난 7월3일 구엄 어촌계를 비롯한 전국 5개 어촌계(인천시 포내, 강원도 수산, 경남도 계도, 경남도 다대)가 시범으로 선정되었다.

구엄 어촌계는 2009년 어촌체험마을(해양수산부)로 지정됐고, 2013년엔 ‘어촌방문 재능기부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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