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식재산센터는 타 지역과의 지식재산(IP) 교류를 위해‘제주-광주 IP경영인클럽 지역 간 교류회’를 29일 애월읍에 자리한 초콜릿제조업체인 ㈜제키스에서 열었다.
이 교류회엔 제주지역 IP경영인 대표 8명, 광주지역 IP경영인 대표와 관계자 25명(중소기업CEO 15명, 예비창업자 2명, IP전문가 5명, 유관기관 3명), 제주· 광주지식재산센터장과 컨설턴트 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제주지역 IP스타기업인 ㈜제키스를 방문해 기술연구개발 동향을 살펴보고, 지식재산(IP) 활용 과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교류회는 제주와 광주 각 지역 IP경영인클럽 회장과 제주지역 우수IP기업 ㈜제키스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기업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제주지역은 ‘㈜제키스’를, 광주지역은 ‘옵토파워 주식회사’를 소개했다.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역본부에서도 교류회에 참여해 IP경영인들에게 IP우대보증 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제주지역 IP경영인들은 제주만이 갖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는 친환경적 지식재산(IP)경영사례를 광주지역 IP경영인 및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광주지역 중소기업CEO와 IP전문가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한 만큼 각자의 분야에서 이를 피드백하는 등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도내 IP경영인 정보교류장인‘IP경영인클럽’을 2011년부터 운영, 제주지역 지식재산 풍토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지역 `IP경영인클럽'은 연중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43개 업체, 회원 62명이 활동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