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14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후보자를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접수받는다.

추천대상은 제주도민으로 우수한 연구·창작 또는 지역발전 등을 통해 향토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단체 또는 개인이어야 한다.

또한 제주도민은 아니더라도 제주도 문화예술 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있으면 된다.

부문은 학술, 예술, 교육,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관광산업, 국내재외도민, 국외재외도민 등 총 9개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해당부문 관련기관·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교육감, 수상부문과 관련이 있는 도민(성인) 20명이상 연서로 추천이 가능하다.

수상후보자는 부문별 1명씩을 선발하되 전체 수상자 9명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 부문별로 2명까지 시상이 가능하다.

후보자들은 소정 양식의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각 1부, 상반신 명함판 사진 5매, 심사에 필요한 공적내용 관련 증빙자료 각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접수가 끝난 11월중 40명 이내로 구성되는 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확정된다.

제주도문화상은 지난 1962년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개인 212명, 단체는 5개 단체에 주어졌다.

문의사항은 도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화정책과(☎ 710-3413)로 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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