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가 ‘시민중심 소통의 장’으로 개편된다.
주요 개편사항은 △ 제주시 SNS 접속창구 및 컨텐츠 공유 기능 확대 △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의 이미지에 걸맞은 참신한 화면구성 △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접근할 수 있도록 시민중심 콘텐츠 확대 및 재구성 △ 정부3.0의 공공정보 개방에 따른 공공포털 연계 △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사용이 편리하게 웹접근성 및 웹호환성 개선 등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사업비 2500만원을 들여 10월까지 개편할 계획으로, 하루 평균 4200여명이 접속하고 연간 150만 명이 방문하도록 제주도를 대표하는 사이트로 다양한 계층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발굴과 서비스 확대에 목표를 두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개편은 그 동안 행정 중심의 정보구조를 이용자(시민) 중심으로 바꿔 더 쉽고, 더 빠르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다양한 시민 계층 간 협치를 목표로 장애인 웹접근성 마크를 획득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홈페이지를 열어 볼 수 있도록 웹호환성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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