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제86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9월 4일 오후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서유럽 합창의 울림이란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벨기에 최고 작곡자이자 지휘자인 루도 클래센(Ludo Claesen) 객원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퍼셀의 ‘거룩한 4개의 노래’를 시작으로, 멘델스존 ’아침의 기도’, 뒤리플레 ‘4개의 모테트’, 루도 클레센 객원 지휘자의 자작곡인 ‘오 크나큰 신비여’, ‘노래에서 노래로’,‘음악은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등 서유럽 합창 음악을 들려준다.
루도 클래센 지휘자는 현재 하셀트 가톨릭 합창단, 오이펜 왕립남성합창단, 마스트리히트 챔버합창단 수석지휘자로, 루벤 레멘스 음악원, 마스트리히트 음악원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유료 공연으로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일반단체(10인이상) 4000원, 청소년 3000원이다.
야마하 제주대리점, 카페베네 제주시청점, 서독안경, 1001 안경콘텍트, 바하악기에서 예매하고 있다. 당일 현장 판매도 겸하고 있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제주도립예술단(☎064-728-2745~47)로 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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