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ITS 미 구축 6개 구간 시스템 전면 개선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2014년 제주 첨단교통관리시스템 확충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29일 도내 교통분야 전문가, 사업 관리단 및 사업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축 사업에 따른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신규도로개설 등으로 ITS 미 구축된 시 내부 간선도로인 연북로, 애조로, 영어교육도시 진입로, 고산에서 상창구간, 상창에서 혁신 도시구간 및 월드컵경기장에서 성산까지의 구간에 총 사업비 3200만원(국비 1600, 도비 1600)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자치경찰단은 ITS 미 구축 6개구간 103km에 교통정보수집시스템에 대한 도로전광판 등 교통정보제공을 위한 현장 및 노후 센터 시스템 전면 개선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전 지역이 첨단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전환돼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교통 혼잡 해소와 차량 통행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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