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한라중 검도부 “만만치 않네”
한라중 검도부 “만만치 않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9.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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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총장기 단체전 3위…올들어 3위 입상 2번째

용인대총장기 전국 검도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한라중 선수들.
한라중 검도부가 제17회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올르며, 제주 검도의 위상을 높였다. 벌써 올해 2차례 3위 입상이다.

이로써 제주 검도의 실력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다. 제주 검도는 올해 들어 중등부와 고등부를 합쳐 모두 5차례 3위 이내의 입상실적을 올리게 됐다.
 
한라중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출발, 2회전에서 이곡중을 5-0으로 격파하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16강에 올랐다.
 
한라중의 16강 상대는 진주중앙중. 한라중은 진주중앙중을 2-1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한라중은 8강 상대인 광명중에 맞서 2-2로 동점을 이루었으나 타돌수로 승리, 준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결승 진출은 쉽지 않았다. 4강전에서 온양용화중에 4-1로 패하면서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라중의 단체전 3위 주인공은 신중현·홍주한(이상 3), 김용한(2), 고성훈·김건우·홍기한(이상 1)이다.
 
한편 신엄중도 이 대회에서 선전을 펼쳤으나 16강에 만족해야 했고, 제주고 검도부도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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