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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개 해역에 바다숲 1121ha 조성
제주 5개 해역에 바다숲 1121ha 조성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8.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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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역 바다숲조성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제주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예산 72억 원을 들여 5개 어장(제주시 2곳, 서귀포시 3곳) 1121㏊에 바다숲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조성면적은 226%, 투입예산은 189% 늘어난 것이다.

제주연안 바다숲 조성사업은 갯녹음 발생해역 복원과 수산생물 서식장 제공, 건강한 연안생태계 조성과 어업인 소득을 늘리기 위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제주연안 바다숲 조성은 해중림초 시설과 해조이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바다숲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제주해역은 바다숲 조성용 해조류를 자체 생산함으로써 예산절감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해역 바다숲조성 모니터링
바다숲 조성과 더불어 제주해역에 서식하고 있는 연산호 군락의 변화 양상을 함께 모니터링 함으로써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FIRA 제주지사(지사장 김대권)가 밝혔다.

FIRA는 올해 예산 327억 원을 들여 전국 연안어장 2374㏊에 대규모 바다숲 조성한다.

김대권 FIRA 제주지사장은“제주연안해역 바다숲조성을 계속 확대함으로써 생태계복원과 아울러 어업인 소득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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