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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법인㈜JJF, ‘세계농업기술상’ 수출농업부문 우수상
농업법인㈜JJF, ‘세계농업기술상’ 수출농업부문 우수상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8.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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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광남 농업법인 JJF대표
농업회사 법인 ㈜JJF(대표 진광남)가 12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세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0회 세계농업기술상’ 수출농업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상을 받은 ㈜JJF는 백합, 거베라 등 제주도 다양한 농산물을 일본, 러시아 등에 수출함으로써 제주 농산물의 수출 안정화에 기여했다.

특히 제주산 백합의 최초 브랜드인 ‘제주의 화’(花)” 일본시장에서 한국산 백합이 아닌 ‘제주산 백합’이란 인식과 함께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출이 가능해 졌다.

JJF는 완전히 꽃이 핀 상태에서 수출하기 때문에 해충이 쉽게 유입하고 병해충 검역 등으로 수출할 수 없을 것으로 여겨졌던 거베라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최근엔 붓순나무를 꽃다발로 만들어 수출함으로써 국내 판매가격의 4갑절이상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진광남 JJF 대표는 “최근 농산물 수입개방과 한·중 FTA 등으로 제주도 농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농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걷고 있지만 작은 실천으로 제주의 농업을 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농업기술상은 농업기술개발, 수출농업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 11명에게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거행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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