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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중앙정부와 교섭해 제주이익 극대화 하겠다”
원희룡 “중앙정부와 교섭해 제주이익 극대화 하겠다”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8.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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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와의 교섭력으로 제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6일 오후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0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 의결에 따른 인사말에서 “우선순위를 분명히 해나가고 보완할 사항들은 적극적으로 바꿔나가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원 지사는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새롭게 개편된 행정조직을 바탕으로 도민, 도의회와 열심히 소통하고, 효율적이고 공정한 행정행위를 집행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원 지사는 “세월호 사고 이전과 이후 대한민국이 달라졌다고 말한다”면서 “우리 앞에 놓인 확고한 안전체계 구축, 경제 활성화, 민생경제 안정, 사회혁신을 이루어가는 일들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힘을 모아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원 지사는 “홍콩 싱가폴과 같은 경제 허브의 도시, 파리와 같은 문화의 도시, 브라질 꾸리지바 같은 생태환경도시, 하와이와 같은 체류형 관광의 도시로 제주를 만들어 가고 싶다“며 로드맵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내각을 갖춘 중앙정부와의 교섭력을 바탕으로 제주의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제주의 성장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의원님들이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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