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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면, 눈물이 납니다
8월이면, 눈물이 납니다
  • 미디어제주
  • 승인 2014.08.04 16:2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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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광철 영천동장, 수필가

임광철 영천동장, 수필가
1945년의 8월은 우리 역사상 가장 어두웠던 35년간의 일제강점기를 끝내고 독립을 맞이한 영광과 희망, 감격의 8월이었습니다.

이제 69년이 흘러 또 다시 8월이 돌아왔습니다. 지금의 8월은 대한민국이라는 하늘아래 민주주의가 꽃 피고,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발전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선조들이 일제 강점하에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바친 덕입니다.

유관순 열사님, 안중근 의사님, 이봉창 의사님, 윤봉길 의사님, 김구 선생님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우리의 영웅들, 그분들 생각을 하면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제주에서도 조천만세운동, 성산읍과 구좌읍을 중심으로 펼쳐진 해녀항일운동, 중문법정사 항일운동 등 야만적인 일제강점에 향하여 항일운동을 펼쳤습니다.

일제 강점하 이전인 조선 500년을 돌이켜봐도, 우리 민족은 최고의 문화와 문명을 만들어 냈습니다.
세계 최고의 글자 한글, 기록문화의 꽃 조선왕조실록, 최고의 의학서인 허준의 동의보감, 최고의 역서인 칠정산내외편 등등. 더욱 거슬러 올라가서는 고려, 삼국시대, 단군조선 등 우리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역사를 만든 민족이었습니다.

이 위대한 우리민족, 우리나라를 역사적으로 보나 민족성으로 보나 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개한 일본이 잠깐의 영악한 기회(1860년대의 메이지 유신을 통한 근대화)로 우리나라를 35년간 강점하였습니다.

야만적인 일본에 의해 강점된 35년간을 생각하면 피를 토하는 심정입니다. 주변 국가인 일본은 임진왜란때에도 그러했듯이 침략이라는 DNA를 갖고 있나 봅니다.

이러한 일본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은 우리선조는 위대했습니다. 일본의 압제를 이겨내고, 독립을 이끌어 냈으며, 광복 후부터 현재까지 69년 동안 눈부신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역사에는 만약이라는 말이 없지만, 만약 일제 강점기가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분단은 없었을 것이고, 우리나라는 더욱 눈부신 발전을 하여 경제는 세계 3위권 안에 진입하고 문화면에서는 프랑스 등 유럽의 문화강국보다 더욱 우수한 나라가 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어쨌든 광복을 이끈 선조들과 최고의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만들어낸 선배님들, 우리에게 최고의 영웅이십니다.

열린 생각과 열린 마음, 홍익이념을 통하여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나라이기에, 미래는 우리민족, 우리나라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이제 세계의 중심이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믿음, 그리고 확신을 가져봅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대한민국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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笑わせる 2014-08-06 11:10:49
アホか?

상류층이 2014-08-05 09:37:58
이제 분노의 시대가 아닌 희망의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같이 노력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