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이지훈 제주시장의 각종 의혹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모든 것은 감사위원회의 결과가 나오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못 박았다.
원 지사는 31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취임 한 달을 맞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과 관련해 담당 공무원들이 문책을 받게 될 것에 관련해서도 원 지사는 “지금은 전해 받은 것이 없기 때문에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도 감사위원회의 이 시장 관련 감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원 지사의 추후 입장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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