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류되는 참조기는 회유성어종으로 일반국민들의 식탁에 주로 오르고, 제주해역 수산물 어획생산량 3위를 차지할 만큼 어업인들 주요 소득원으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FIRA 제주지사(지사장 김대권)는 참조기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자체 종묘 생산한 어린 참조기를 방류하고 있다. 이번엔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인 금능 해역에 방류한다.

FIRA 제주지사 관계자는 “올 8월 하순에도 추가로 어린참조기 5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며“앞으로 지속적인 참조기 우량종묘 방류를 통해 조기 자원량을 늘려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고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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