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길이 363m 너비 7m인 민속오일시장 이면도로를 너비 폭 10m로 넓히기 위해 사업비 8억5000만원을 들여, 올해 확보된 5억 원으로 용지보상과 도로공사를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넓히는 도로는 오일장이 서는 날 도로 양쪽 주차로 양방향 통행을 할 수 없어 일방통행으로 도로를 쓰고 있다. 이에 따라 양방향을 통행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도로 확장을 건의했던 구간이다.

제주시는 공사를 추진하기 우해 올 2월 실시설계를 끝내 올해 6월부터 용지보상을 추진하여 왔다. 2015년 7월 사업을 끝내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