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생수 부문 1위 … 사회적책임 부문 높이 평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지난 2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시상식에서 제주삼다수가 생수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기업 경쟁력 제고와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2008년에 개발한 브랜드 자산 비교 평가 제도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프리미엄 브랜드지수는 전체 184개 부문 649개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 인지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편익 △마켓 리더십 △브랜드 애호도 △브랜드 사회적책임 등 6가지 측정 항목을 통해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전 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선정된 제주삼다수는 특히 브랜드 사회적 책임 항목에서 다른 브랜드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개발공사는 지난해 2010년 205억원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412억원의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창립 이후 당기순이익 2320억원 중 57%인 1328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해온 점이 이번 평가에도 반영됐다.
오재윤 사장은 “제주삼다수를 통해 수익을 내는 공기업인 만큼 수익을 지역사회에 분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지금까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환원함으로써 제주삼다수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게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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