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 상반기 건전한 놀이 문화정착을 위해 영업하고 있는 문화유통업소에 대한 지도 단속결과, 위반업소 게임제공업소(게임장, PC방) 28건, 노래 연습장 13건, 비디오감상실 5건을 적발, 행정처분 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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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내용을 보면 게임장과 PC방(28건)은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3건, 사행행위 12건, 시설기준 위반 9건, 준수사항 위반 4건 등이다.
노래연습장(13건)은 주류보관 4건, 주류반입 묵인 6건, 주류판매 1건, 접대부 알선 1건, 청소년이 청소년실외 출입 1건이다. 비디오감상실(5건)은 시설기준 4건, 등록증 미 게시 1건이다.
현재 제주시지역엔 노래 연습장, 게임제공업소, 비디오감상실 등 문화유통업소 612곳이 영업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탈선을 막기 위해 노래 연습장, 게임제공업소 등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7월25일엔 지난 2분기에 신규 등록 또는 대표자변경을 한 게임제공업소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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