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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마이스, 국내 여행업 최초로 10년 연속 우수상품 배출
올해 한국여행업협회 공모서 ‘농어촌 밭담투어’ 등 3개 선정

‘독특’한 발상으로 제주 여행을 이끄는 ㈜뭉치마이스(대표이사 김영훈)가 일을 냈다.

한국여행업협회에서 공모한 ‘2014-2015년 우수여행상품’에 모두 3개의 관광상품을 올려놓았다.

한국여행업협회가 공모한 우수여행상품은 종전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해왔으나 올해부터는 한국여행업협회로 이관돼 진행되고 있다.

특히 뭉치마이스는 이번 우수여행상품 선정으로, 국내 여행사 가운데는 유일하게 10년 연속 우수여행상품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제주농어촌 밭담투어 △제주백패킹 투어 △제주올레 둘레 트레킹 투어 등이다. 모두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지역 별미를 맛볼 수 있다. 3개의 상품 가운데 농어촌 밭담투어는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하계힐링 우수국내여행상품으로도 선정됐다.

㈜뭉치마이스는 25년을 한결같이 제주형 여행상품을 개발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동고랑과 고치허는 우영투어 △혼질투어 △다크투어 △생태(休)투어 △저탄소 로하스투어 등 국내에서 우수여행상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김영훈 대표이사는 “이번 국내우수여행상품 공모전을 계기로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제주 관광이 다시 활기를 찾고, 보다 제주적인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여행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한국여행업협회장 명의의 우수여행상품 인증서가 수여되고, 우수여행상품 인증마크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여행 관련 기관과 국내외 언론, 지자체 및 한국여행업협회 홈페이지에 해당 상품이 소개된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