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 이하 협의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2006 사회복지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사회복지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 특별자치도의 위상에 걸맞는 발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복지정책 대안이 제시 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제1주제 '제주특별자치도의 효율적 사회복지전달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남진열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표하며 허철훈 사회복지담당(구과읍사무소)과 고현수 제주도의회 정책자문위원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 제2주제인 '제주국제자유도시 사회복지인프라 구축 모델 개발을 위해 홍콩.싱가포르 벤치마킹 연구'에 대해서 김형식 중앙대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발표하며 강대선 혜정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원장과 황석규 박사(제주참여환경연대 )가 토론자로 나선다.
협의회 조사연구전문위원회는 올해 제1주제인 '제주특별자치도의 효율적 사회복지전달체계 구축 방안'과 제2주제인 '제주국제자유도시 사회복지인프라 구축 모델 개발을 위해 홍콩.싱가포르 벤치마킹 연구' 등 총 2건의 연구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중앙대 김형식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한 '홍콩.싱가포르 벤치마킹 연구'는 사회복지정책 분석 및 현 실태 점검을 통해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준비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사회복지정책 수립방향을 제시한 국내 첫 번째 연구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