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개방형직위 행정시장 선발에 관련해 늦어도 7일까지는 추천된 후보자들 중에서 최종 임용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3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일 마감한 개방형 행정시장 임용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제주도는 선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접수된 응모자의 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후 제주시장 및 서귀포 시장을 직위별로 2~3인의 임용 후보자를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행정시장에는 제주시장 6명, 서귀포시장 8명 등 총 14명이 최종 응모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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