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관련 업체에 피해 예방안내문 발송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을 모방한 고철 판매 빙자 사기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경찰이 유사 피해 예방을 위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자로 고철 판매 빙자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서장 명의로 피해 예방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인규 서장 명의의 안내문은 제주시 지역 42부, 서귀포시 지역 31부 등 모두 74부를 관련 업체에 우편으로 발송했다.
한편 최근 영세업자들을 대상으로 고철 145톤을 판매하겠다면서 4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신종 사기 사건이 발생, 유사 사건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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