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대외적 상징, 국제자유도시 이미지에 적합해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새도정준비위원회는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의 슬로건을 민선 5기 슬로건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도정준비위는 제주의 대외적 상징을 그대로 유지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민선 6기 원 도정의 슬로건은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로 확정됐으며 도정목표는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로 확정됐다.
또 도정방침은 ‘협치, 새로운성장, 더 큰 제주’다.
준비위는 이번 도정목표에 대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 사람의 가치를 키워 궁극적으로는 세계를 품는 제주로 발전한다는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준비위는 “제주의 대외적 상징 표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속되는 것이 바람직하고, 민선 5기 슬로건이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이미지에 적합한만큼 교체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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