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거버넌스포럼은 오는 7월 11일 오후 3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3040 여성 일자리창출과 보육’이라는 주제로 제주여성거버넌스 정기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제는 보육과 일자리 창출 두 개 분야로 보육은 손창렬 참예솔어린이집 원장이 현 보육제도를 바라보는 시각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일자리 창출 관련해 김진덕 충북발전연구원 창조산업 연구부장이 지난 2007년~2010년까지 충북여성인재육성사업 추진결과를 토대로 여성취업의 필요성과 현실을 감안한 지역 수요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주제로 선정된 ‘보육 및 돌봄’은 지난 3월 제주도 여성가족 정책과에서 도내 30~4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필요한 여성 정책으로 선택됐으며, 여성의 사회 참여를 저해하는 가장 큰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지정토론에는 제주한라대학교 간호학과 강희경 교수가 진행하며, 지정 토론자로는 장수명(동화작가, 학부모), 현은주(은현어린집 교사), 김진경(머드공방 대표, 창업 사례자), 김희정(제주인력개발센터 관장), 김진석(도 산업경제국장) 등이 일과 보육을 병행하는데 있어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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