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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새누리 입당…원 당선인 도정철학 함께
이경용, 새누리 입당…원 당선인 도정철학 함께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6.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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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은 개인적 선택 아니 지역주민을 위한 최선의 선택

 
제주도의원 선거 제23선거구(서홍, 대륜동)에 당선된 이경용 당선자가 새누리당에 재입당했다.

이경용 당선자는 18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심사숙고 끝에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도정철학을 함께하고 제주도민이 요구하는 ‘변화와 협치의 새로운 제주시대’를 열기 위해 새누리당에 재입당하려고 한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 당선자는 “입당은 저만의 개인적인 정칙적 선택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도의회에서 초선의 입지를 뛰어넘어 큰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선을 정치적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양당체제의 제10대 도의회에서 원 당선인의 발전의지에 힘을 실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제주도정을 힘차게 이끌어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새로운 제주도를 만들기 위한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도의원으로서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서홍동과 대륜동 및 서귀포시민들을 위해 △지역발전을 최우선하고 △‘소통’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상생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경용 당선인이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제10대 제주도의회 내 의석 분포는 새누리당 18석, 새정치민주연합 16석, 무소속 2석 구도가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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