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경영대학원(원장 양성국) 석사과정 총동문회(회장김봉헌)는 14일 오전 10시 제주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총동문가족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김봉현 회장은 개회인사말을 통해 “싱그러운 계절의 한복판에서 늦게나마 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천여 명의 졸업생과 수료생들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제주 산업에 원동력이 되는 기틀을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 있는 실력자로 동문위상을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양성국 경영대학원장은 “경영대학원석사과정은 1990년 개원한 이후 재학생을 포함하여 1000여 명의 식구로 번성되면서 제주도의 지역경제와 산업분야를 이끌어나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하고 있다.”며 “동문 여러분들은 제주지역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주역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실 것을 당부 드리고, 여러분들이 가슴속에 품고 있는 열정을 모두 합한다면 체육대회가 끝나는 순간에는 하나가 되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동문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격려사를 했다.
이날 홀수 기수와 짝수 기수로 나누어 짝지어 이어달리기, 배구, 미니축구, 윷놀이 줄다리기, 경품추첨 등 동문 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우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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