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김녕 등 2007년 상반기에 공사 발주
제주시는 11일 도시계획사업으로 두모, 대림, 하귀. 김녕 도시계획도로계획사업 구간에 저촉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예전 북제주군에서 추진했던 사업으로써 올해 1회 추경예산에 확보해 지난 8월에 토지분할측량 마치고 실시계획을 득하기 위해 행정절차 이행중에 있으며, 이달 안으로 도로에 편입되는 용지 및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거쳐 10월안으로 보상협의에 들어가게 된다.
이들 노선에는 사업비 64억원을 들여 두모 도시계획도로 길이 607m를 비롯해 대림도로개설 길이 350m, 하귀도로개설 길이 465m, 김녕도로개설 길이 881m 등 2.303㎞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우선 보상을 실시하고, 보상이 완료되는 노선부터 내년 상반기에 안으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도로가 개설하게 되면 도심교통소통은 물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특히 농산물 유통 물류비 절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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