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2:01 (금)
“제주의 생명가치와 공동체 문화 지키는 것부터”
“제주의 생명가치와 공동체 문화 지키는 것부터”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4.06.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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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 환경의날 기념 논평 … 지방선거 당선자들에 당부

제주환경운동연합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지방선거 당선자들에게 제주의 생명 가치와 공동체 문화를 지키는 일에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5일 논평을 통해 “당선인들은 도민과 약속한 공약 실현을 위해 다시 한번 꼼꼼히 실행계획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공약 및 정책을 시행하는 데 제주의 공동체와 환경보전이 전제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드림타워 건설계획 및 중산간 난개발 문제와 관련, 원희룡 도지사 당선자가 재검토를 약속했던 점을 상기시키면서 “공약 실천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지키는 올바른 정책 시행으로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적극적인 관심으로 제주의 생명과 평화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정책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 현안들과 산적한 정책과제는 이제 당선자들과 우리 도민들이 함께 풀어가야 할 몫이 됐다”면서 “제주 난개발의 역사를 반성하고, 제주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미래비전을 위해 도지사, 교육감을 포함한 모든 당선자들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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