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추 후보, 27일 애월지역에서 집중유세 펼쳐
제주도의회 제16선거구(애월읍)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방문추 후보가 27일 애월리사무소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 후보와 박희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박규헌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 등이 찬조연설에 나섰다.
방문추 후보는 애월항 LNG 인수기지와 관련, 위험시설이 들어서는 애월읍의 경우에 주민설명회 단 한 차례 열리지 않았던 점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도의원으로 당선되면 무엇보다 안전에 중점을 둔 애월항 개발이 되도록 힘쓰겠다. 애월읍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애월읍지역 LNG가스와 LPG 가스 차액보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방문추 후보는 이밖에도 △농수산물 최저생산비 보장 △애월읍지역 노인복지관 설립 △애월권과 하귀권에 온종일돌봄교실 설치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시내버스 연장 운행 △애월읍 리단위별 전통문화 특화마을 조성 △초등학교별 다목적체육관 설립 추진 △학교참여 학부모 지원 조례 제정 △애월고등학교를 명품고등학교로 육성 △하귀지역 119센터 유치 등을 제시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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