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후보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장애인들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면서 “하지만 장애의 종류가 각기 다르고, 장애의 정도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 후보는 “장애 부위와 장애 등급에 따라 그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는 다각도의 아이디어와 이에 따른 지원사업이 절실하다”며 “그 대안은 장애별, 장애 등급별 맞춤형 지원사업이 다양하게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는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위한 보조기구 등 활동지원 서비스를 비롯, 취업이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알선 등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삶을 살아가는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박 예비후보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며 “이렇게 될 때 진정한 장애인 복지 실현이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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