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미디어제주> 등 인터넷 5사, 오늘밤 10시부터 90분 생중계
새누리 원희룡-새정치연합 신구범 후보 초청, 첫 ‘맞짱대결’ 관심집중
새누리 원희룡-새정치연합 신구범 후보 초청, 첫 ‘맞짱대결’ 관심집중
그러나 오늘(13일)만큼은 후보들이 서있는 상태에서 토론을 벌이는 ‘스탠딩’이라는 파격적인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미디어제주>를 비롯해 <시사제주>, <제이누리>, <제주의소리>, <헤드라인제주> 등 제주도내 인터넷 언론 5개사와 KBS제주방송총국은 밤 10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제주도지사 후보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늘 토론회는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 토론회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도지사 첫 토론회여서 선거 판세에 어떻게 작용할지에 대한 여부가 집중되고 있다.
특히 토론회는 후보들이 1시간 30분 내내 서서 상대방을 공격하기도 하고, 자신의 공약을 시청자들에게 펼쳐보이기도 한다. 이같은 스탠딩 토론회는 선거 토론회에서 처음 도입된다.
토론회에 나설 후보로는 새누리당 원희룡, 새정치민주연합의 신구범 후보 2인이다. 후보 선정 기준은 <미디어제주> 등 인터넷 5사와 KBS제주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 이상 지지를 얻거나, 선거일 기준 도의원 1석 이상 정당 후보로 정했다.
토론 의제는 사전 선정 주제와 자유 주제, 후보 공약 등으로 정했으며, 토론 방식은 일문일답은 물론 자유 토론과 주도권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오늘 토론회는 ‘스탠딩’이라는 이색적인 포맷과 아울러 공약 검증은 추첨을 통해 토론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토론위원회에 선정한 공약 가운데 현장에서 후보들이 직접 추첨한 뒤 그 공약을 설명, 상대 후보로부터 검증받는 방식이다. 이는 후보들이 자신의 공약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탠딩과 공약 추첨이라는 이색 토론회. 도지사 첫 토론회에서 누가 먼저 웃을까.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기 힘든 기회 놓치지마세요
▶최고섹시 일본AV배우 딜러로 나와요.
▶사이트이벤트 참고하세요. ▶ SCV486．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