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초등학교 선후배간 맞대결에 무소속 가세 ‘3파전’
여야 초등학교 선후배간 맞대결에 무소속 가세 ‘3파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4.05.12 10: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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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정치의 시작] 도의원 우리 지역구 바로 알기 <14>제8선거구(화북동)

6.4 지방선거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하지만 제주도지사 선거를 제외하고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도 사실이다. 이에 <미디어제주>에서는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구별로 지역 현안과 선거구의 특징, 그리고 출마 후보들의 면면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제8선거구는 화북동 1개 동이 단일 선거구로 돼있다.

제8선거구인 제주시 화북동은 2개의 법정동(화북1동, 화북2동)과 5개의 자연마을(화북동․ 중․서마을, 거로, 황사평)로 형성돼 있다.

1998년 주공아파트 4개 단지와 아파트 남쪽에 동화마을이 자리잡으면서 인구가 2만명을 넘는 동으로 규모가 커졌다. 국립대 통합으로 제주대와 합쳐진 제주교육대학교가 있고 고등학교 1곳, 중학교 2곳, 초등학교 2곳 등이 제주시 동부권역의 중심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곳이다.

거로마을과 부록마을의 경우 4.3 당시 마을이 전소되는 불행을 맞아 화북1동 등 지역으로 흩어져 살다가 4.3이 완전히 끝난 후 1954년부터 복귀하기 시작해 현재의 마을을 재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인구는 2만3849명(8439세대)으로, 만 19세 이상 유권자수는 1만7481명이다. 지역 최대 현안인 화북공업단지 이설 문제 등이 선거 과정에서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 새누리 신영근-새정치 홍기철-무소속 김영후 선명한 정책 대결

제8선거구(화북동)에 출마하고 있는 새누리당 신영근 예비후보(왼쪽)와 새정치민주연합 홍기철 예비후보(가운데), 무소속 김영후 예비후보.

제8선거구에서 당초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는 모두 5명이다.

새누리당에서는 신영근 의원이 재선을 노리고 있고, 3명이 경쟁을 벌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경선에서는 홍기철 화북초등학교 총동창회 총무부회장이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여기에다 김영후 화북공업지역경영자협의회장이 무소속으로 출마,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세 후보 모두 화북 토박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 이채롭다. 이들 3명의 후보 중 신영근, 홍기철 예비후보는 화북초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같은 거로마을 출신끼리 경쟁을 벌이게 됐다.

반면 화북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무소속 김영후 예비후보는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많은 아파트단지 표심에 기대를 걸고 있는 눈치다.

화북동주민자치위원장을 두 차례나 지낸 경력을 갖고 있는 신영근 의원은 “화북공업지역 이설 및 상업지구 문제 외에도 제주외항 개발사업 등 9대 의회에서 시작된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화북상업지역 개발의 성공적 추진 △공업지역 환경개선사업 및 완충녹지 해제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기틀 마련 △도시계획 재정비 △주차문제 해결 △삼화지구-연북로 도로 조기 개통 등 공약을 내놓고 있다.

홍기철 예비후보는 치열한 당내 3파전의 예선을 통과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4년 전 새누리당에 뺏긴 화북동 탈환을 벼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가 첫 도전인 그는 “제주 섬의 관문인 화북포구와 이야기 문화가 살아 숨쉬는 별도천과 화북동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환경친화적인 모습으로 만들고 싶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동창회관 내 문화가 숨쉬는 작은 도서관 마련 △화북포구와 별도천의 친환경 개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복지 강화 △시내버스 노선 확대 및 클린하우스 확충 △1차산업 ㅇ규성 및 지역특화산업을 통한 영농조합 육성 등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무소속 김영후 예비후보는 이번이 세 번째 지방선거 도전이다. 당초 안철수신당에 합류했던 그는 통합신당이 출범하자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안철수신당이 민주당과 통합신당 창당에 합의하는 비민주적 과정을 지켜보면서 회의감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특히 그는 봉개동 음식물쓰레기 침출수 계류펌프장 이설을 주장하면서 주민들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이 외에도 그는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복지시설 신설 △테마가 있는 명품 마을공원 조성 △상업지역의 조기착공 및 배후시설 계획 수립 △해안도로 개통을 위한 동서마을간 현수교 건립 등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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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풍 2014-05-14 16: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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