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장애인 복지예산을 5%로 확대하겠다”
“장애인 복지예산을 5%로 확대하겠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5.12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승완 도지사 예비후보, 장애인 권리확대 방안 제시

  고승완 예비후보.
고승완 도지사 예비후보가 장애인 권리를 위한 각종 정책을 제시했다.

고승완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내 장애인은 등록기준으로 32673명이다. 이 가운데 90%정도가 후천적 장애이다. 누구나 장애는 찾아올 수 있다. 하지만 제주도의 장애인의 복지 및 권리증진은 전국하위수준이다며 문제를 던졌다.
 
그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장애인 복지예산을 전체 예산대비 5%로 확대하겠다. 장애인 복지예산 확대는 체계적인 장애인 복지 및 권리보장 정책을 수립하는 근간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고승완 예비후보는 또 저상버스, 특별운송 수단을 법정대수이상으로 확대하겠다. 저상버스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 노약자에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장애인 노동권을 보장하겠다. 장애인고용장려금을 확대하고, 관공서 및 공공시설에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승완 예비후보는 또 장애인의 입장에서 복지 문제를 바라보기 위해 현재 노인장애인복지과장애인복지권리증진과로 변경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